[여자의 농담]
어느날 여자가 남자의 무능력함을 이유로 남자를 놀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남자는 의기소침해했고 나중엔 본인의 처지를 비관해 우울해졌다. 그걸 본 여자가 다가와서 말을 건넨다.
"에~이, 농담으로 한걸 가지고 왜 그래. 남자가 소심하게~"
그러자 남자가 말한다.
"하고 많은 농담 중에 왜 하필 매번 그 농담이어야만 하는거야?"
여자가 진심으로 한 말이 아니라는 걸 알아도, 남자는 그 말에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여자는 그런 말들만 꼭 골라서 하는 탁월한 재주가 있다.
아니, 어쩌면 여자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농담 속에 진심을 담는 것인지도 모르지.
안그러면 어떻게 매번 상처주는 말만 그렇게 튀어 나올 수가 있겠나. 안그래?
[항상 남자탓을 하는 여자들, 그리고 여자의 불안감]
여자들 열에 아홉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불안한 이유는 니가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야. 너보다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났더라면 내가 이렇게 불안해하지는
않았을텐데...(그러니까 앞으로 똑바로 좀 하라고!!)"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 여자라면 분명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가 불안한 이유는...미안해. 나는 원래 그냥 이렇게 항상 불안해하는 사람이야. 너보다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나더라도
난 항상 이렇게 불안해 할테지...(그러니까 니가 좀 이해해주면 안될까? 나도 이런 나를 어쩔수가 없어서 그래...)"
이것이 여자들의 솔직한 심정이고, 또 실제 여자들의 현실이기도 하다.
여자가 돈을 잘 벌면 남자 없이도 잘 살 것 같은가? 천만에!!
오히려 사회생활 하는 여자들이 그 고단함을 알기 때문에 더욱 더 남자를 만나고 싶어한다는거.
돈 잘버는 남자가 성욕 안느끼는거 아니듯이, 돈 잘버는 여자가 불안감 안 느끼는거 아니다. 단지 그걸 감추는 것 뿐.
불안감은 경제력으로 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잘나가는 여자건, 못나가는 여자건, 여자는 다 똑같다.
여자의 정서적 불안감은 남자의 성적 불안감 만큼이나 제어가 안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항상 스스로 불안해할 꺼리를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결국엔 불안해 할 꺼리를 찾아내고야 만다. 그게 여자다.
[여자와 청소년의 비슷한 점]
1. 가장 여리면서도 가장 공격적이다.
본인이 남에게 상처는 잘 받으면서 남에게 상처는 잘 준다.
2. 남에게 상처받는 것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예민하지만,
자기가 남에게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채는데에는 그 누구보다도 둔감하다.
3. 환경의 변화에 민감해서 감정기복이 심하다. 그래서 변덕은 그 누구보다도 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결정할때에는 자기가 시키는대로 하라고 한다. 그래놓고 또 번복은 잘한다.
변덕이 심한 상사의 밑에서 일한다는 것은 정말 피곤한 일이다.
[여자의 불안정한 정서, 남자의 불안정한 성]
여자는 성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남자는 성적으로 불안정하다. 이것이 남자가 여자를 필요로 하는 이유다.
남자는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여자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다. 이것이 여자가 남자를 필요로 하는 이유다.
여자가 남자에게 자꾸만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심리는, 남자가 여자와 자꾸만 섹스를 하고 싶어하는 심리처럼
그 원리가 같다. 즉 이성으로 통제가 안되는 부분인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이러한 서로의 불안정한 요소들을 서로가 계속적으로 보완해 줄 수 있을때 사랑이라는 관계가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남자, 능력]
남자들이여. 여자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데에는 꼭 경제적 능력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돈만 벌어다 주면 여자를 내것으로 만들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그만들 하시길...
내가 힘들건 말건 돈만 벌어다 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여자. 그런 여자가 만약 내 여자라고 생각을 해봐라.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그런 인생을 정말로 바라는가??
만약 그런 피곤한 인생조차도 상관없이 그렇게 살고 싶다면 그렇게 살아라. 당신은 여자보다 돈이 더 좋은 그런 남자니까.
사람은 결국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된다. 돈만 벌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로 돈만 있으면 장땡인 사람을
만나게 된다.
능력 있는 남자가 되려하기 보다는, 평생을 믿을 수있는 듬직한 남자가 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나 여자를 위해서나 좋다.
자기가 경제적으로 능력이 안된다고 주눅들지도 말고, 그렇다고 돈이면 다 해결되겠지하는 생각에 스스로를 돈버는 기계로
만드는 고단한 삶을 살지도 말라는 말이다.
[여자, 능력]
여자는 세상의 모든 남자를 "능력 있는 남자" 또는 "능력 없는 남자" 둘중에 하나로 분류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이렇게 분류하는 습성은 왜일까?
불안감 때문이다.
왜냐하면 살면서 무슨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렇게 분류해 놓으면 그 책임을 남자에게 돌리기가 편해지기 때문이다.
즉 여자에게는 무언가 문제가 생기면, 그것은 항상 남자의 무능력을 탓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함으로서 여자 스스로는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남자를 능력에 따라 분류하는 이분법적 사고는 여자의 내재적 불안감에 기인한다.
물론 대부분의 정상적인 여자들은 스스로도 이것이 합리적이지 못한 사고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잣대로는 남자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분류해 놓으면 여자 본인 스스로는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에...
[일하는 남자, 사랑하는 남자]
크게 두가지로 남자를 나눌 수있는데,
"일에 몰두하는 남자" 그리고 "사랑에 몰두하는 남자"가 그것이다.
물론 자매품으로 "일과 사랑 모두에 몰두하는 남자"가 있는데, 그것은 왠만한 내공의 남자가 아니고서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패스한다. (여자들은 이걸 잘 모를거다. 이게 왜 불가능해? 라는 생각을 하겠지.)
어쨌든 이 두가지 분류의 남자들을 여자 앞에 세워 놓으면 여자들은 그들에 대한 정보를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기호에 맞게 필터링해서 받아들이게 된다.
"일에 몰두하는 남자"는 "능력 있는 남자"로 바뀌어서 여자의 머릿속에 입력이 되고,
"사랑에 몰두하는 남자"는 "능력 없는 남자"로 바뀌어서 여자의 머릿속에 입력이 된다.
그리고 그녀들은 일반적으로는 결국은 "능력 있는 남자"와 결혼한다.
더불어 이 능력 있는 남자가 자신의 능력만큼이나 자기를 무척 사랑해주고 챙겨줄 거라는 개연성 없는 착각은 필수옵션.
물론 이 "능력있다"라는 것은 결국 여자가 주관적으로 생각하기에 능력이 있어 보인다는 것이지, 객관적으로
상위 몇프로에 포함되는 그런 절대적인 종류의 능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튼, 그런데 웃기는 건 그렇게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남자답고 좋아서 결혼까지 해놓고서는,
나중에는 많은 여자들이 자기 남편이 가정일에 너무 관심을 갖지 않는다며 서운해하거나 싸우고, 결혼을 후회하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 보자. 그렇게 가정일에 몰두하지 않게 되는 것이, 과연 문제가 되는 것일까?
실제로 남자는 변하지 않았다. 사실 대부분의 남자들은 결혼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는다.
남자는 결혼 전이나 후나 묵묵히 일만 하는 존재이고, 사회에서나 집에서나 일에 의해 평가받는 존재니까.
애초부터 그녀들이 선택한 "능력 있는 남자"의 모습은, 사실은 그냥 "일에 몰두하는 남자"일 뿐이었던 것이다.
즉 여자들은 정보를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왜곡해서 받아들인 것에서부터 첫단추가 잘못 꿰어진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결혼하고 나서 여자는 자신의 입장이 바뀌게 되니, 남자에게 바라는 것 또한
바뀌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을 사실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환상에 빠져서 왜곡되게 받아들인 자기 자신을 탓해야 하는가?
결혼전부터 자기일만 묵묵히 해오던 변함없이 한결같은 남편을 탓해야 하는가?
결혼하기 전에는 일에만 몰두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해놓고, 결혼하고 나니까 일에만 몰두하는 모습이
꼴도 보기 싫단다.
일에 몰두하는 사람은 당연히 가정에 소홀할 수밖에 없고, 가정에 몰두하는 사람은 당연히 일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다.
이 섭리를 애초에 모르고 결혼했다면 그건 장담점을 고려치 못한 자신을 탓해야 할것이다.
일하는 남자의 모습이 매력적이어서 결혼까지 했다면 최소한 일만 한다고 나무라지는 말자.
그 모습 때문에 좋았으면서 나중에 그 모습을 부정한다면, 이제 와서 무슨 모습을 보고서 그남자를 좋아할 건가??
여자들은 항상 남자가 먼저 변했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는 상식선에서 보자면
변하는 것은 여자의 특기이지 남자의 특기가 아니다. 남자는 스스로를 바꾸는데에 서투르다.
남녀 사이의 대부분의 변화는 여자가 일으킨다. 그래놓고 여자는 항상 남자가 먼저 변했다며 원망한다.
어떨때는 변해버린 환경 탓을 하기도 한다.
결혼후 환경이 바뀌었으니 자기는 변해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여자와
결혼후 환경이 바뀌어도 자기는 변하지 않겠다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있다면
난 당연히 후자를 더 신뢰할 것이다.
하지만 물론 후자 같은 여자는 없을 거다.
여자는 항상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존재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자기는 환경에 상관없이
옳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존재니까.
[문제]
다음 중 어떤 여자가 더 좋은 여자일까.
1. 돈 많이 버는 남자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여자.
2. 나를 사랑하긴 하지만 항상 돈 좀 더 벌어오라고 바가지 긁는 여자.
정답은 2번이다. 돈 적게 벌어온다고 바가지는 긁지만서도, 정작 나를 떠나지는 않는 그런 여자.
이런 여자 정말 사랑스럽고 힘이 된다. 더 열심히 살아가고 싶어진다....바가지 천번도 긁혀 줄 수 있다.
반면에 내가 돈을 많이 벌어올 때에는 나를 한없이 사랑해주지만, 정작 내가 빈털터리가 되면 언제든지
나를 떠날 것 같은 그런 여자... 이런 여자 아직 만나본적은 없지만 생각만 해도 소름끼친다.
제대로 된 여자라면, 남자에게 최종적으로는 정서적 안정을 요구하지, 돈만 요구하지는 않는다는 걸 명심해라.
오히려 경제적인 문제는 당당하게 맞벌이 하면서 살자고 여자에게 요구하란 말이다.
요즘 같은 세상에 어디 감히 여자가 겁도 없이 전업주부를 할려고 해?? 팔자 좋으셔?
(물론 남자도 살림과 육아를 같이 해야겠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어떤 관계든 간에, 서로 대등한 입장으로 서있지 못하면 절대로 원하는 관계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명심하길.
남자도 여자도,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상태에 있어야 한다. 서로 의존하지 않아야만, 서로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
참 아이러니한 것이,
남자 없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자들 중에 사실은 좋은 여자들이 많고,
여자 없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남자들 중에 사실은 좋은 남자들이 많더라는 거.
사랑이란 어쩌면 두개의 선이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두개의 선이 서로 평행선을 그리면서 끝없이 함께 가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각자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서로의 관계를 더 평화롭고 사랑스럽게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전쟁이든 평화든, 내가 상대방과 대등한 힘이 있어야 내맘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거 명심하길.
일과 사랑과 생활, 어느 하나도 포기하지 말라. 인생의 마지막까지 이 세가지를 자기것으로 유지를 하고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
여자가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전적으로 의존하며 사는 모습, 그거 겉으로 보기에 되게 안정적이고 평화로워 보이지?
여자는 속타고 남자는 등골 휜다. 그거...
조용한 독재보다는 시끄러운 민주주의가 낫다고 하지 않던가. 남녀 관계도 마찬가지다.
한쪽이 의존하게 되면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항상 긴장감이 흐르게 된다.
반면에 서로 독립적인 관계이면 서로 긴장할 필요는 없게 되지만 서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게 될까 조심하게 된다.
물론 싸우기도 한다. 장단점이 있지만 관계를 길게 내다 보면 서로 대등한게 결국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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